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44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Miller-Fisher 증후군 환자에서의 정기적인 안과 검사 결과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안과학교실
김범기, 최진
목적 : Miller-Fisher 증후군 환자에서 증상 발생 시기부터 증상 호전 시기까지 시행한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바탕으로 Miller-Fisher 증후군 환자의 임상적 양상을 분석해 보았다.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7년 2월까지 본원 안과에서 Miller-Fisher 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초진 시 사시의 종류 및 편위각, 안구운동장애, 항GQ1b항체 양성여부, 동반된 임상양상, Miller-Fisher 증후군 세 징후 동반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총 12명의 환자가 포함되었다. 남자가 8명, 여자가 4명 이었으며 초진 시 평균연령은 45.4세,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99.4일 이었다. 사시종류는 내사시 발생 환자가 41.7%, 내사시와 수직사시를 동반한 환자가 58.3%였다. 안구운동장애는 87.5%에서 외전장애를, 66.7%에서 내전장애를 보였으며, 54.2%에서 상전장애, 41.7%에서 하전장애를 보였다. 83.3%에서 항GQ1b항체 양성을 보였다. 58.3%에서 발병 전 호흡기 감염 증상을, 25%에서 위장관 감염의 증상을 보였다. 25%의 환자에서 Miller-Fisher 증후군 세 징후를 모두 만족하는 전형적인 Miller-Fisher 증후군이었으며, 현재 5명에서 증상이 호전되었고 호전까지 유병기간은 157일 이었다. 결론 : Miller-Fisher 증후군 환자들에서의 사시는 내사시가 가장 많았으며, 안구운동장애는 외전장애가 가장 많았다. 83.3%에서 항GQ1b항체 양성을 보였으며, 발병 전 호흡기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많았고, 세 징후를 모두 만족하는 전형적인 Miller-Fisher증후군은 25%였다. 평균 유병기간은 157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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