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32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자가결막 피판 전위술의 재발성 군날개 치료 효과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부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조연지1, 박병건1, 이종수1
목적 : 자가결막 피판 전위술을 시행하였을 때 재발성 군날개 환자에서 술 전과 술 후 나안시력 및 각막난시의 변화, 재발 빈도를 일차성 군날개 환자와 비교하여 수술적 치료 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0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 자가결막 피판 전위술을 시행받고 3개월 이상 경과 관찰이 가능하였던 재발성 군날개 35명, 36안을 실험군으로 선정하였고, 원발성 군날개 43명, 45안을 대조군으로 선정하였다. 재발 및 합병증의 유무, 수술 전 후 나안시력, 각막난시의 변화를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결과 : 실험군 환자 36명은 남자가 15명, 여자가 20명, 평균나이는 56.4±10.8세이고, 대조군 환자 43명은 남자가 21명, 여자가 22명이고, 평균나이는 56.7±12.4세였다. 두 군의 나이, 성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술 후 군날개 재발은 실험군에서 2명(5.56%)이었다. 나안시력(LogMAR)은 실험군이 술전 0.34±0.05, 술후 3개월 0.24±0.05였고, 대조군이 술전 0.34±0.08, 술후 3개월 0.24±0.05였다. 각막난시는 실험군은 술전 -2.00±0.26, 술후 3개월 -1.29±0.15이고, 대조군은 술전 -1.24±0.29, 술후 3개월 -0.91±0.16였다. 수술 후 나안시력 및 각막난시가 저하되었으나, 술후 3개월에는 유의미하게 시력 회복 및 및 각막난시가 호전되었다. 결론 : 일차성 및 재발성 군날개 치료에 있어 자가결막 피판 전위술은 낮은 재발율 및 적은 합병증을 보이며, 나안시력 및 각막난시의 의미있는 호전을 보였다. 따라서 일차성 및 재발성 군날개 치료에 있어 자가결막 피판 전위술은 유용한 치료법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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