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20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단순포진바이러스와 대상포진바이러스 각막내피염의 임상적 특징과 치료 경과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안자영, 김성재, 한용섭, 서성욱, 유지명, 정인영
본문 : 목적: 전방수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진단된 단순포진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와 대상포진바이러스(Varicella zoster virus, VZV) 각막내피염의 치료 경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전방천자로 획득한 전방수의 중합효소연쇄반응을 통해 바이러스 각막내피염으로 진단받고 국소스테로이드 및 Acyclovir로 치료받은 단순포진바이러스 각막내피염 환자 2명 2안과, 대상포진바이러스 환자 2명 2안에 대해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바이러스 각막내피염 환자 4명 4안의 평균 추적기간은 7.8개월이었으며, 모든 안에서 각막 기질부종, 각막후면침착물이 발견되었고 경한(Trace~+1)의 전방내 염증소견을 보였다. 초기 시력이 0.46 ± 0.30 (logMAR)였고 안압은 27.5mmHg으로 두 군간의 차이는 없었다. 전방수 중합효소연쇄반응 검사상 단순포진 바이러스가 검출된 군은 Prednisolone acetate 1%(Pred-forte®; Allergan, Inc. Irvine, CA) 점안약, 경구 Acyclovir (Zovirax Tab. Dong-A, Korea) 1200 mg/일 용량으로 치료하였고, 대상포진 바이러스가 검출된 군은 Prednisolone acetate 1%, Acyclovir(Herpesid Ophthalmic Ointment, Samil, Korea), 그리고 경구 Acyclovir 1200 mg/일 용량으로 치료하며 경과관찰 하였다. 12주 후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0.15 ± 0.18 (logMAR)이었으며 평균 안압은 13 mmHg로 감소하였다. 결론: 안압상승, 각막후면침착물, 그리고 전방염증이 동반된 경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각막내피염을 의심해야 하며 전방천자와 전방수를 이용한 중합효소연쇄반응을 시행하여 감염된 바이러스의 확인 및 검출 바이러스에 따른 적절한 종류와 용량의 항바이러스제 사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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