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03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당뇨병성 망막병증에서 신생혈관 퇴행 이후의 진행 양상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노성윤, 정우진
목적 : 당뇨병성 망막병증 치료로 유리체내 베바시주맙을 주입하여 신생 혈관 퇴행 이후의 진행 양상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6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당뇨병성 망막병증을 진단 받고 신생혈관 및 비관류 영역 소견을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유리체내 베바시주맙을 주사하였으며 이후 신생혈관 퇴행을 보인 환자 중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10명을 15안을 대상으로 하였다. 결과 : 신생혈관 퇴행 이후 다시 신생혈관의 생성 및 악화로 인해 범망막광응고술을 시행한 환자는 3명(5안), 황반 부종 및 유리체 출혈의 재발로 인해 유리체내 베바시주맙을 추가로 시행한 환자는 4명(5안)이였으며, 악화 없이 양호한 상태로 유지된 환자는 3명(5안)이였다.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사 이후 신생혈관의 악화 소견 및 새로운 신생혈관 생성을 보인 환자는 평균 2개월 이후 발생하였으며, 악화 없이 유지된 3명(5안)은 평균 2개월간의 경과관찰 기간 동안 악화 소견을 보이지 않았다. 결론 :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은 당뇨병성 망막병증의 치료에 있어 단기간의 망막 신생혈관 및 비관류 영역의 감소에 효과적인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주입술은 짧은 반감기로 인해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치료 효과가 감소되어 추가적인 베바시주맙 주입술이 여러 차례 필요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도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10명중 7명에서 추가적인 범망막광응고술 및 유리체내 베바시주맙 치료를 필요로 하여 망막 신생혈관 및 비관류 영역의 감소를 장기간 유지해 줄 수 있는 치료 방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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