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95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눈물흘림 환자에서 안구표면 간섭계 LipiView®II로 측정한 눈물 지질층 두께와 눈 깜빡임 양상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안과학교실
이상민, 남상민, 유혜린
목적 : 눈물흘림 환자에서 안구표면간섭계(LipiView®II, TearScience Inc., Morrisville, NC, USA)을 이용하여 눈물지질층 두께 및 눈 깜빡임 양상을 측정하여 평가하고 대조군과 비교하고자 한다. 방법 : 눈물흘림을 주소로 내원한 환자 및 대조군의 눈물 지질층 두께, 마이봄샘 탈락률 및 눈 깜빡임 양상을 전향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눈물 지질층 두께 및 눈 깜빡임 양상은 안구표면 간섭계(LipiView®II)를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다른 눈물관련 지표인 눈물띠 높이는 빛간섭단층촬영(SPECTRALIS®, Heidelberg Engineering, GmbH, Germany)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Image J(NIH, Bethesda, MD, USA)을 이용하여 마이봄샘 탈락률을 측정하였다. 결과 : 대조군 21명(42안), 눈물흘림 환자 23명(34안)으로 두 군간의 나이 및 성비의 차이는 없었다. 눈물흘림 환자 평균 지질층 두께(69.91nm)는 대조군(70.64nm)과 차이가 없었다. 20초간 눈 깜빡임 횟수(8.26회)는 대조군(7.73회)과 차이가 없었으나, 불완전 눈 깜빡임의 비율(53.01%)은 대조군(35.91%)과 비교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5). 눈물띠높이 및 마이봄샌 탈락률은 눈물흘림 환자 444.82㎛/15.33%, 대조군 207.14㎛/3.81%로 눈물흠림 환자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5). 눈물띠 높이와 불완전 눈 깜빡임의 횟수, 비율 그리고 마이봄샘 탈락률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눈물흘림 환자에서 눈물 지질층 두께와 눈 깜빡임 횟수는 정상이지만, 불완전 눈 깜빡임의 횟수가 증가되어 있었다. 불완전 눈 깜빡임의 증가는 높은 아래눈물띠와 연관이 있으며, 이는 눈물흠림 환자의 안구표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된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