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69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시신경 멜라닌세포종으로 진단된 환자 2례
울산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이승환, 이창규
본문 : 목적: 시신경의 멜라닌세포종으로 진단된 2명의 환자의 예후를 알아보도록 한다. 대상과 방법: 68세 남자 환자로 2-3년 전부터 있던 양안 근거리 시력저하로 내원하였고, 좌안 백내장 우안 시신경 멜라닌세포종, 좌안 백내장으로 진단 받았고, 좌안 백내장 수술 하였다. 56세 여자 환자는 환자 불편한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안 멜라닌세포종으로 진단받아 본원 내원한 환자로, 두 환자의 예후를 관찰 하기로 한다. 결과: 남자 환자 시신경유두 비측으로 1/2시신경유두 크기의 멜라닌세포종 관찰되며, 교정시력 우안 1.0 좌안 0.3 측정되고 시야검사에서 이상 소견 발견되지 않았다. 좌안 백내장 수술 후 좌안 교정시력 0.9로 교정되었다. 여자환자 우안 시신경 아래부위에 시신경유두 1/3 크기의 멜라닌세포종 관찰되고, 교정시력 우안 0.9, 좌안 1.0으로 시력이나 시야에서 이상소견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시신경의 멜라닌세포종은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76%), 시력 및 시야는 정상이지만(70%),. 형광안저혈관조형에서 혈관분포가 증가되어 있는 소견, B스캔에서 반구형(dome-shpe) 소견, 빛간섭단층촬영에서 멜라닌세포종 증가소견 등이 보이면 암으로 진행되는 소견이므로 정기적 경과관찰이 필요하다. 두 환자의 경우 크기가 변하지 않고 있는 시신경 멜라닌세포종으로 치료 없이 경과관찰 중으로, 멜라닌 세포종의 크기가 커지거나, 시력 및 시야의 예후가 나빠질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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