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31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외사시에서 수평직근 수술 후 이중샤임플러그전안부분석기(Galilei™, Ziemer, Switzerland)를 이용한 각막 곡률과 고위수차 변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배석현, 최동규
목적 : 외사시로 수평직근 수술을 시행받은 환자에서 술 후 각막 전, 후면의 곡률, total corneal power와 고위수차의 변화를 이중샤임플러그전안부분석기(Galilei™, Ziemer, Switzerland)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방법 : 외사시에서 한눈 또는 두눈 외직근후전술을 시행받은 50명 59안(A군)과 한눈 외직근후전-내직근절제술을 시행받은 65명 65안(B군), 한눈 또는 두눈 내직근절제술을 시행받은 5 명 6안(C군)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술 전, 수술 후 1주, 1, 3개월에 이중 샤임플러그 전안부 분석기를 이용하여 각막곡률과 3, 4차 각막 고위수차를 측정하여 수술 전 후의 변화를 Wilcoxon signed rank test 로 비교하였다. A군에서 수술량에 따른 차이는 repeated measured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 각막 전면 곡률은 B군에서 술 전에 비하여 술 후 1주, 3개월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나 (p<0.05), 후면 곡률은 세 군 모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평균 total corneal power는 B군에서만 술 후 1주, 3개월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고위수차의 root mean square (RMS)는 A, B군에서 술 후 1주 째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p<0.05). 코마수차와 트레포일수차는 세 군 모두 술 후 3개월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술 후 1주에 세 군 모두 구면수차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지만 (p<0.05), 그 이후에는 원래 수준으로 회복하였다. A군에서 수술량에 따른 생체계측치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외사시에서 한눈 외직근후전-내직근절제술은 술 후 3개월까지 각막 전면의 곡률과 total corneal power의 변화를 유발할 수 있지만, 나머지 수술방법은 변화를 유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수술방법 모두 술 후 1주에 고위수차 중 RMS만 변화를 보이고 이후 수술 전 상태로 회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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