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39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굴절부등이 있는 소아청소년에서 굴절부등의 정도에 따른 부분결합간섭계(Lenstar®)를 사용하여 측정한 안구생체계측치 차이 비교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최상욱, 최동규
목적 : 굴절부등이 있는 소아청소년에서 굴절부등 정도에 따른 안구생체계측치 차이를 비교하고 안구생체계측치 중 굴절이상에 기여하는 주 인자를 찾고자 한다. 방법 : 1.5D 이상 굴절부등이 있는 39명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부분결합간섭계(Lenstar®)를 사용하여 안구생체계측치(안축장길이, 중심각막두꼐, 전방깊이, 수정체두께, 유리체강깊이, 각막곡률값)를 측정하고. 두눈간 안구생체계측치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한 안구정렬에 따른 생체계측치 차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 평균나이는 8.5세(4-16), 굴절부등의 정도는 평균 2.8D (1.5-9.5D) 였다. 굴절부등 정도와 안축장길이 차이(r=0.742, p<0.01), 유리체강깊이 차이(r=0.751, p<0.01)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고, 각막곡률 차이(r=0.131, p=0.425). 중심각막두께 차이(r=0.109, p=0.509), 전방깊이 차이(r=-0.099,p=0.547), 수정체두께 차이(r=0.226, p=0.167)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외사시, 정위, 내사시 3군사이에는 유의한 생체계측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굴절부등의 정도가 증가할수록 안축장길이 차이, 유리체강깊이 차이는 유의하게 증가하였지만 각막곡률 차이, 중심각막두께 차이, 전방깊이 차이, 수정체두께 차이와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따라서 굴절부등은 각막곡률 차이보다는 안축장길이 차이, 특히 유리체강 깊이 차이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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