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89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시 발견된 림프종을 통한 일상적인 조직생검의 필요성에 대한 연구
가톨릭대학교 안과학 교실, 대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안과학 교실, 서울성모병원
오정재, 양희정, 백지선, 양석우
목적 :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시행 시 발견된 림프종 5예를 통해서 일상적인 조직검사의 병행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피부경유 및 내시경하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하는 동안 일상적으로 눈물주머니 조직을 채취하여 조직검사를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이는 1명의 술자(YSW)에 의해 시행되었으며, 1명의 병리학자가 판독을 하였다. 병리조직검사 보고서를 검토하여, 림프종이 발견된 환자의 의무기록을 검토하고 환자의 나이,골수 침범 여부 및 병기, 예후 등을 분석하였다. 결과 : 피부경유 및 내시경하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을 시행받은 환자에 대해 후향적으로의무기록 분석을 해본 결과 5예에서 림프종이 발견되었다. 이들 예 모두의 경우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시행 도중 종괴나 정상과 다른 외관을 보이거나 하는 특별한 외관상의 소견이 보이지 않은 상태였다. 환자의 나이는 28세부터 55세까지였으며, 성별은 모두 여자였다.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 좌측이었으며, 생검결과 모두 MALToma로 확진되었으며 원발성 종양이었다. TNM 병기는 T2N1M0인 한명을 제외하고 모두T2N0M0이었으며 치료를 받은 뒤 재발이나 진행은 없었다. 외래경과관찰 기간 중 모두 생존하였으며, 골수 침범을 한 경우는 없었다. 결론 : 눈물주머니코안연결술 시행시 눈물주머니 벽에 대한 일상적인 조직병리학적 검사의 필요성은 본 연구를 통해 보건데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환자의 나이와 상관없이, 눈물주머니에 특별한 이상소견이 보이지 않는 경우라도 조직병리학적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환자가 여자일 경우 검사는 시행되어야 하며, 조직검사 상 발견된 림프종의 경우 치료시 재발없이 예후는 좋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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