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88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소아청소년 개방성 안구손상 환자에서의 시력 예후와 안외상점수의 예측도
경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
엄희동, 손병재
목적 : 소아청소년 환자에서 발생한 개방성 안구손상의 임상적 특징과 시력예후를 알아보고 안외상점수와 비교하여 그의 예측도 및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2001년부터 2016년사이 개방성 안구손상을 진단받고 수술적 치료를 받은 17세이하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술전 및 마지막 최대교정시력, 손상 원인, 외상의 종류 및 위치, 경과 관찰 기간, 동반된 안과적 이상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총 90명의 소아청소년 환자를 조사하였고 평균나이는 9.7 ± 4.2세, 남자가 69명(77%) 여자가 21명(23%)이었다. 가장 흔한 외상 원인은 날카로운 물체(72%)이었으며, 그로 인한 관통상(77%)이 가장 많았다. 19안(21%)에서 초기 시력이 0.1이상이었고 47안(52%)에서 마지막 최대교정시력이 0.1 이상이었다. Zone I인 각막 손상이 가장 흔했으며, 동반된 안과적 이상 중 외상성 백내장(49%)이 가장 많았다. 대부분의 수술은 외상후 24시간내(71%)에 이루어 졌으며, 외상후 초기 시력 및 안외상점수는 환자의 마지막 시력과 유의한 연관성을 보였다(P<0.01). 결론 : 소아청소년 환자에선 발생한 개방성 안구 손상은 과반수 이상이 남자 그리고 집에서 날카로운 물체에 의해서 발생하므로 주의를 해야 하겠다. 그리고 개방성 안구 손상이 발생할 경우 수술 후 시력 예후는 초기 시력 및 안외상 점수와 유의한 연관성을 보여 외상 후 시력 예측인자로서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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