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21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범안저레이저광응고술 후 장기간 망막신경섬유층과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의 변화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윤정현, 김종진, 박동호, 김대우
목적 : 당뇨망막병증 환자에서 범안저레이저 광응고술 시행 후 시간에 따른 망막신경섬유층과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 변화를 분석하였다. 방법 : 황반 부종이 없는 중증 비증식성 당뇨망막병증과 증식성 당뇨망막병증을 가진 녹내장 환자 15안을 대상으로 범안저레이저광응고술을 시행하였으며, 시술 전과 이후 1, 3, 6, 9, 12개월, 2년, 3년 간격으로 망막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 변화에 대해 살펴보았다. 결과 : 망막신경섬유층과 황반부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는 범안저레이저 광응고술 시행 전 각각 92.3±8.0 µm, 85.0±1.3 µm이었고, 시행 후 1년째 각각 101.8±9.0 µm (p<0.001), 91.1±1.4 µm (p<0.001)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all p<0.05),시행 후 3년째 망막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는 각각 93.9±7.5 µm (p=0.442), 81.9±5.1 µm (p=0.544)로 시술 전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망막신경섬유층 4분획과 신경절세포-내망상층 6분획 각각의 두께 또한 범안저레이저광응고술 시행 전과 시행 후 3년 째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all P>0.05). 결론 : 망막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는 범안저레이저광응고술 후 1년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3년 후에는 시술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범안저광응고술을 받은 당뇨망막병증 환자의 녹내장 진단과 진행 여부를 판단함에 있어 이점을 고려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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