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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망막대동맥류 환자들의 임상 양상과 치료 효과 및 임상경과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하였다.
방법 : 2011년 3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본원을 내원하여 망막대동맥류를 진단 받은 환자들의 의무 기록을 후향적으로 검토하였고 초기 시력과 최종 시력, 망막대동맥류의 위치, 형태 등을 확인하였다. 모든 망막대동맥류 환자들은 치료 여부에 따라 관찰군과 치료군으로 나누었고 두 군간의 초기 시력과 최종 시력을 비교하였다.
결과 : 총 28명 28안이 연구에 포함이 되었고 이중 여성이 23명 (82%) 이었으며 상이측에 많이 발생하였다 (16안, 57%). 19안 (68%) 이 출혈성, 9안 (32%) 이 삼출성 형태로 나타났고 21안 (75%) 은 국소 레이저 광응고술이나 베바시주맙 유리체강내 주입술, 유리체 절제술 등의 치료를 받았으며 나머지 7안 (25%) 은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 관찰 하였다. 관찰군과 치료군 모두 시력 호전을 보였으나 두 군간의 초기 시력과 최종 시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p = 0.140, 0.959).
결론 : 망막대동맥류에 대한 각각의 치료 방법은 모두 효과적이었고 환자의 전반적인 시력 예후는 양호하였다. 망막대동맥류의 임상 양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 방법의 선택이 시력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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