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36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영아내사시 수술 후 재발내사시와 속발외사시의 비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창원병원 안과(1), 성균관대학교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2)
오신엽(1), 박경아(2), 오세열(2)
목적 : 영아내사시 수술 후 재발내사시 혹은 속발내사시가 발생하는 두 경우를 비교하여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4년 1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본원 안과에서 영아내사시로 진단받고 양안 내직근 후전술 후 최소 3년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14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하였다. 재발 여부에 따라 유지군/비유지군으로 나누었고, 비유지군은 다시 재발내사시와 속발내사시로 나누어 수술나이, 사시각, 제태연령, 성별, 사시각의 안정성 여부, 우세안/약시안 여부, 부등시, 미숙아 망막병증, 안구진탕, 안저회선, 재발까지의 기간, 수술 전 굴절률, 다른사시의 동반 등 수술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을 비교해 보았다. 결과 : 전체 142명 환자에서 평균 경과관찰 기간은 6.13 ± 2.42년으로 재발군은 69명, 유지군은 73명이었다. 재발군 69명중 재발내사시 33명, 속발외사시 36명으로 경과관찰 기간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1차 수술 나이는 재발내사시가 2.37 ± 0.68년, 속발외사시가 2.95 ± 1.00년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3) 재발까지의 기간도 1.90 ± 1.09 / 4.13 ± 2.19년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01) 재발내사시와 속발외사시에서 유의한 인자로는 남자(OR 7.92, P=0.004), 어린 수술나이(OR 1.14, P=0.003), 안저회선이 있는 경우(OR 25.33, P=0.001) 재발내사시 발생이 많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영아내사시 수술 후 재수술을 시행한 경우 재발내사시가 속발외사시보다 더 어린 나이에 재수술을 하게 되며 재발소견이 나타나기까지의 기간도 짧았다. 또한 재발내사시의 발생에 어린 수술나이, 남자, 안저회선이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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