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난시가 있는 고도근시 환자에 있어서 Limbal Relaxing Incision을 동반한 artiflex 삽입술과 Toric artiflex 삽입술의 임상결과를 비교하였다.
방법 : 난시가 있는 고도근시 환자 중 Limbal Relaxing Incision을 동반한 artiflex 삽입술을 시행 받은 24명 33안과 Toric artiflex 삽입술을 시행받은 22명 28안에 대해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 술 전과 술 후 1, 3, 6개월, 1년째 시력 및 굴절검사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 Limbal Relaxing Incision을 동반한 artiflex 군과 Toric artiflex 군의 평균 구면렌즈대응치는 술 전 각각 -8.03D, -7.92D에서 술 후 1년 째 0.99D, 0.63D로, 평균 난시는 술 전 -1.39D, -1.65D에서 -0.55D, -0.70D로 교정되었다. 두 군간 평균 나안시력은 술 후 1년 째 각각 0.94, 0.97로 측정되었다. 두 군간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술 후 1년 째 잔여 난시가 1.0D 이내인 군은 각각 32안 97%, 24안 84% 이었으며, 0.5D 이내인 군은 22안 67%, 15안 52%이었다. 술 후 1년 째 나안 시력은 각각 1.0 이상 26안 79%, 23안 79%, 0.8이상 30안 91%, 28안 96% 이었다.
결론 : 난시가 있는 고도근시 환자에서 Limbal Relaxing Incision을 동반한 artiflex 삽입술과 Toric artiflex 삽입술의 난시교정효과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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