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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황반부종환자에서 덱사메타손, 트리암시놀론, 베바시주맙 안내주입술에 따른 맥락막두께의 변화와 고반사점과의 연관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정맥폐쇄 또는 당뇨망막병증에 따른 황반부종환자 중 덱사메타손 또는 트리암시놀론 또는 베바시주맙 안내주입술을 실시한 90명 90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항였다.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의 Enhanced depth imaging방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이용하여 안내주입술 시행 전과 후의 맥락막두께를 측정하였고, 고반사점 개수와의 연관성을 조사하였다.
결과 : 베바시주맙 치료 전 맥락막두께는 평균 272.5±52.4μm였으며, 치료 후 맥락막 두께는 257±52.4μm로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 치료 후 고반사점은 망막 전층에서 감소하였다. 트리암시놀론 주입 전 평균 맥락막두께는 282.4±47.3μm였으며, 주입 후 맥락막 두께는 266±34.4μm로 감소하였다. 덱사메타손 안내주입술 전 맥락막두께는 평균 262.4±51.4였고 안내 주입술 후 258.5±62.4으로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안내주입술 이후 맥락막두께 감소와 함께 고반사점 역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베바시주맙의 경우 짧은 기간동안 3회 연속 실시한 환자에서 1회 실시한 환자와 비교해서 유의하게 맥락막두께가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결론 : 황반부종환자에서 덱사메타손, 트리암시놀론, 베바시주맙 안내주입술 실시 후 맥락막두께와 고반점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베바시주맙은 1회 사용하는 것 보다 3회이상 연속적으로 안내주입술을 실시할 경우 맥락막두께 감소의 효과가 더 큰 것으로 생각된다. 맥락막두께와 고반사점의 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임상에 활용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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