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17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75세 이상 환자의 백내장 수술 시 전방 내 조명기 사용유무에 따른 수술 중 합병증 비교
가천대학교 길병원 안과학교실
박수진, 김유정, 이대영, 이종연, 남동흔
목적 : 백내장 수술 중 전낭파열, 후낭파열, 낙하된 유리체내 수정체 등의 합병증 발생가능성이 있으며 합병증 빈도를 높이는 위험인자로 각막 혼탁, 성숙 백내장, 안저반사 불량, 소공동으로 인해 수술시야가 불량한 경우를 들 수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전방 내 조명기를 이용한 백내장 수술의 효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방법 : 2013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75세 이상의 백내장 환자 또는 성숙 백내장 환자 285명을 대상으로 수술합병증 위험인자 비교 및 전방 내 조명기 사용 유무에 따른 수술 중 보조재료의 사용, 합병증 발생 여부에 대해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조명기사용군 141명, 비사용군 144명을 분석한 결과 수술 중 홍체당김기의 사용은 조명기사용군 1명(0.7%), 비사용군 12명(8.3%), 섬모체고랑삽입 또는 공막봉합고정술 빈도는 조명기사용군 1명(0.7%), 비사용군 11명(7.6%)으로 조명기사용군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2, p=0.019). 후낭파열의 경우 조명기사용군 1명(0.7%), 비사용군 7명(4.9%)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조명기사용군에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p=0.067). 결론 : 백내장 수술 시 전방 내 조명기의 사용은 보다 선명하고 입체적인 시야를 확보하여 수술 중 보조재료의 사용 및 합병증 발생빈도를 유의하게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술기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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