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12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대상포진환자에서의 난치성 지속 각막상피 결손 1례
가톨릭대학교 안과 및 시과학 교실, 성빈센트 병원
김진우, 조양경
본문 : 목적 대상포진환자에서의 난치성 지속 각막상피 결손 치료 및 임상 경과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56세 여자 환자, 1달 반 전에 시작된 좌안 대상포진으로 내원하였다. 내원 당시 좌안 나안 시력 안전수동, 교정시력 0.08이었고 안압 52mmHg였다. 목시플록사신, 플루오로메톨론, 간시클로비르 점안액, 자가혈청 안약 및 안압 하강 점안액과 경구 아세타졸라마이드 사용하고 간헐적인 보호렌즈 사용하며 경과 관찰하였다. 각막상피 결손의 호전 및 악화 반복되고 안압 조절되지 않아 아메드 밸브 삽입술을 시행하였고 이후 안압은 정상 범위 내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밸브 삽입술 후 각막상피 악화 소견 보이고 전방에 염증 소견 관찰되어 신경영양 각막 궤양 진단 하에 경구 필로카르핀을 처방하였고 자가혈청약 및 인공누액 점안 횟수를 늘리고 좌안 상측 및 하측 눈물점 폐쇄를 시행하였다. 그 후 전방의 염증은 줄었으나 상피결손은 호전되지 않아 양막 이식술을 시행하였고 그 후 상피 결손이 회복되는 소견 보여 overlay 봉합사 제거 후 inlay 봉합사 제거 시행하였다. 이후 다시 상피결손이 진행하기 시작하여 5% 알부민 점안액 및 경구 독시사이클린, 비타민 C 를 처방하였다. 결과 5% 알부민 점안액, 경구 독시사이클린 및 비타민 C 사용 4주 후 각막상피 결손 호전된 소견 보였으며 그로부터 4주 후에는 상피 결손이 거의 다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결론 대상포진 환자에서 병변 소견 악화 시 각막 감각 저하에 의한 neurotrophic keratitis를 생각해야 하며 이에 대한 적극적 치료가 병변 호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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