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30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6번 뇌신경 마비 환자에서 상직근 및 하직근의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전체 혹은 부분 힘줄 전위술의 임상적 효과 증례 보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강민재, 한진우, 한승한
본문 : 만성 외향신경마비의 치료를 위하여 상직근 및 하직근의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전체 혹은 부분 힘줄 전위술은 전안부 허혈의 위험을 피하면서 듀안 안구후퇴 증후군 및 마비사시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6번신경 마비에 의한 외직근 마비가 있는 환자들에게서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전체 혹은 부분 힘줄 전위술을 시행했을때의 임상적 결과를 증례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증례1:뇌종양으로 감마나이프 수술 과거력 있는 환자가 좌안의 6번신경 마비로 인한 내사시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70 프리즘 디옵터의 좌안 내사시가 있었고 헤스 검사에서 좌안의 외직근 마비 소견을 보였다.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전체 힘줄 전위술을 시행한 후 수술 1달째 5프리즘의 좌안 하사시 소견 관찰되었고, 수술후 3개월째 5프리즘 디옵터의 좌안 하사시가 관찰되었다. 수술후 1년째 정위에서 35프리즘 좌안 내사시, 5프리즘의 좌안 하사시가 관찰되었다. 증례2:지주막하출혈 및 좌안의 6번신경 마비로 인한 내사시 소견으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본원에서 보툴리눔 독소 주사술 및 좌안 내직근 후전술, 좌안 외직근 절제술을 이미 시행한 상태로 정위에서 66프리즘 디옵터의 좌안 내사시 및 10프리즘 디옵터의 좌안 상사시가 있었고 헤스 검사상 좌안 외직근의 마비소견이 관찰되었다.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부분 힘줄 전위술을 시행하였으며, 수술후 1달째 정위에서 4프리즘 디옵터의 내사시가 관찰되었고 수술후 3개월째 정위에서 3프리즘 디옵터의 내사시가 관찰되었다. 증례3:뇌수막종의 과거력이 있는 54세 여환이 복시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90프리즘이상의 좌안 내사시 및 정중선을 넘지 못하는 좌안의 외전장애 소견을 보였다. 좌안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전체 힘줄 전위술을 시행하였고, (수술후 1달째의 EOM은 없습니다) 수술후 3개월째 10프리즘의 좌안 내사시가 관찰되었다. 증례4:25세 남환이 복시 주소로 내원하였다. 환자는 외상성 지주막하출혈 과거력이 있으며, 양안의 6번신경 마비가 관찰되었다. 2개월 경과관찰 후 우안은 호전양상이었으나 좌안의 외전장애는 정중선을 넘지 못하는 정도로 남아있어, 보톡스 주사치료를 시행하였고, 이후에도 35프리즘 디옵터의 좌안 내사시는 남아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전체 힘줄 전위술을 계획하였다. 수술후 1달째 18프리즘의 좌안 내사시, 3달째 20프리즘의 좌안 내사시 및 6프리즘의 좌안 하사시가 남아 2차적으로 좌안 내직근 후전술 7.0mm를 시행하였다. 좌안 내직근 후전술 추가 시행후 수술후 1개월째 5프리즘의 내사시, 수술후 4개월째 10프리즘의 내사시가 관찰되어 프리즘 안경을 처방하였다. 결론 상직근 및 하직근의 뒤쪽 근육간봉합을 통한 전체 힘줄 전위술은 6번신경 마비에 의한 내사시를 보이는 환자에서 내사시를 치료하기 위한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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