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60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3게이지 유리체 절제술 후 봉합 여부에 따른 안구건조증의 경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정부 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
이지현, 김은영, 김태경, 이재훈, 신혜영, 김수영, 이영춘, 이미연
목적 : 23게이지 유리체 절제술 후 봉합 여부에 따른 객관적 및 주관적 지표를 통하여 안구건조증의 정도를 분석해보고자 하였다. 방법 :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한 전향적 연구로써 무작위로 공막창에 봉합을 1개 혹은 2개 시행한 1군 15명(15안), 공막창에 봉합을 시행하지 않은 2군 35명(35안)으로 나누었으며 수술 후 2 군 모두 Carboxylmethylcellulose sodium(CMC)를 점안하였으며, 봉합시행 여부가 건조증에 영향을 미치는 효용성 평가를 위해 수술 후 7일 1개월 3개월 째 객관적인 지표로서, 눈물막파괴시간, 쉬르머 I 검사, 각막염색검사를 시행하였고, 주관적인 지표로는 ocular surface disease index (OSDI) 설문지를 시행하여 점수화하였다. 결과 : 유리체절제술 후 두 군 모두에서 7일,1개월,3개월째 눈물막파괴시간,쉬르머I검사,각막염색검사,OSDI 점수는 술 전에 비해 건조증 정도가 증가되었으며, 두 군간의 비교에서 눈물막파괴시간은 치료 후 7일(p=0.032),1개월(p=0.022),3개월째(p=0.026) 2군에서 1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쉬르머 I 검사상 치료 후 7일(p=0.015),1개월(p=0.021),3개월째(p=0.036) 2군에서 1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OSDI점수는 치료 후 7일(p=0.041),1개월(p=0.032),3개월째(p=0.026) 2군에서 1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각막염색검사는 치료 후 7일, 1개월, 3개월째 두 군 간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0.05). 결론 : 23게이지 유리체 절제술 후 공막창에 봉합을 시행하지 않은 경우, 수술 후 눈물막파괴시간, 쉬르머 I 검사, OSDI 점수에서 봉합을 시행한 군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이는 검사의 주관성 및 결과의 부정확성과 낮은 재현성, 넓은 범위의 정상치, 그리고 주관적인 증상 호소와 연관성이 낮은 점에 제한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수술시 공막창 무봉합술이 유리체 절제술 후 건조증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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