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8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습성황반변성 환자에서 남아있는 망막하액에 대한 선택적 망막레이저 시술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백진욱, 박영근, 노영정
목적 : 습성 황반 변성 환자에서 유리체강 내 anti-VEGF 약제를 투여한 뒤 신생혈관의 크기는 감소하였으나 황반하액이 남아있는 경우 시력저하의 원인으로 작용하게 된다. 이에 대하여 재주사를 시행하는 경우가 있으나 반응이 없는 환자들이 있어, 이에 대하여 선택적 망막레이저치료 (SRT)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보고자 하였다. 방법 : 본원에서 습성 황반변성을 진단받고, 유리체강 내 anti- VEGF 약제 주입술을 3회 이상 받고 맥락막신생혈관은 호전 되었으나 망막하액이 남아있는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선택적 망막레이저치료술 시행 (t = 1,7 micros, 100 Hz, E = 100-400 microJ) 후 1개월-4개월의 시력 및 안구 단층 촬영을 통한 망막하액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82 % 의 환자에서 1-4 개월 이내에 망막하액이 완전히 흡수되었다. 시력은 술 전과 비교하여 수술 유의한 증가를 보였으며 망막하액의 높이 비교 역시 술전에 비하여 유의하게 감소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결론 : 선택적 망막 레이저시술은 습성황반변성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anti-VEGF 약제 주입술 후 남아있는 황반하액 제거에 비교적 효과적인 치료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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