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7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3회 주입 후 재발과 맥락막두께, 고반사점과의 연관성
메리놀병원 안과
박지현, 박정민
목적 :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 대한 치료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을 3회 주입 후 재발한 군과 재발하지 않은 군을 비교하여, 향후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 대한 치료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을 3회 주입하고자 할 때 맥락막두께, 고반사점과의 연관성으로 그 예후를 예측하고자 하였다. 방법 :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을 3회 주입한 환자 38안에 대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을 3회 주입한 후 12개월이내에 재발한 군(22안)을 재발군, 12개월을 초과하여도 재발하지 않은 군을 비재발군(16안)으로 하여 차이를 분석하였다. 재발의 기준은 시력이 악화되거나 망막 내 액체가 증가한 경우, 황반 두께가 증가한 경우로 정의하였으며, Cirrus HD-OCT를 이용하여 중심와아래 맥락막두께, 중심와를 통과하는 horizontal scan의 중심와로부터 좌우로 750um 이내의 범위에서 고반사점의 개수를 분석하였다. 결과 :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3회 주입 후 재발군과 비재발군 모두에서 맥락막두께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다.(Wilcoxon검정 재발군 p=0.001, 비재발군 p=0.019) 고반사점의 개수는 재발군과 비재발군 모두에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지만, 재발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Wilcoxon검정 재발군 p=0.004, 비재발군 p=0.169) 재발군과 비재발군의 맥락막두께는 비재발군에서 두꺼운 경향을 보였으며 통계적으로도 유의하였으며 (Man-whitney검정 p=0.050), 고반사점의 개수는 재발군에서 비재발군에 비해 많은 경향을 보였으나, 통계적으로는 유의하지 않았다.(Man-whitney검정 p=0.169) 결론 :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 대한 치료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을 3회 주입하고자 할 때,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 주입 전 맥락막두께가 두꺼운 경우 비재발할 확률이 높았으며, 고반사점의 개수는 재발과는 연관이 없었다. 또한 망막분지정맥폐쇄 환자에 대한 치료로 유리체강내 베바시주맙을 3회 주입시 주입 전에 비해 맥락막두께가 감소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이는 맥락막 혈관의 생리적인 활동에 필수적인 혈관내피성장인자를 베바시주맙 안내주입술을 통해 막게되면 맥락막혈관의 투과성 감소를 야기하고, 결국 맥락막두께를 앏게할 수 있다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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