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56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부하 주사 후 재발과 관련된 인자 분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전제휘,노동현,이준엽,사공민
목적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 대한 치료로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3회 부하 주사 시행 후 재발과 관련된 초진 시 위험인자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으로 진단 후 유리체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부하 주사 후 12개월 이상 경과관찰 가능하였던 38명, 38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모든 환자는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부하 주사를 3회 시행하였고 재발 시 추가 주사를 시행하였다. 첫 주사 후 6개월은 매달 경과관찰을 시행하였고, 그 이후는 술자의 판단에 따라 1-2개월마다 경과관찰 하였다. 12개월의 경과관찰기간 동안 부하 주사기간 이후에 재발을 보인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로 나누어 초진 시 최대교정시력, 중심황반두께, 황반하맥락막두께, 결절 수와 크기, 분지혈관망 크기, 맥락막과형광 여부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12개월의 경과관찰 기간동안 부하 주사 후 재발을 보인 경우가 26안(68.4%)이었고 재발을 보이지 않은 경우는 12안(31.6%)이었다. 두 군 간에 나이, 초진 시 최대교정시력, 중심황반두께, 결절의 크기, 분지혈관망 크기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황반하맥락막두께는 3회 부하 주사 후 재발을 보인 군에서 261.30±63.92 ㎛, 재발을 보이지 않은 군에서 214.02±50.84 ㎛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P=0.033), 결절의 수와 맥락막과형광 유무는 재발 한 군에서 더 많이 관찰되는 경향을 보였다(P=0.086, P=0.054). 결론 : 결절맥락막혈관병증에서 초진 시 두꺼운 황반하맥락막두께를 보이거나 많은 결절의 수 그리고 맥락막과형광이 동반된 경우에는 유리체강내 항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부하 주사 후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유용한 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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