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14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Brimonidine tartrate 사용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환자의 전신적 알레르기 질환과의 상관 관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 연구소(1),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안과학 교실(2)
최웅락(1), 이원석(2), 배형원(1), 김찬윤(1), 성공제(1)
목적 : Brimonidine tartrate 사용 환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성 결막염과 환자의 전신적 알레르기 질환과의 상관 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6년 5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본원 안과에서 원발개방각 녹내장(primary open angle glaucoma) 또는 정상 안압 녹내장(normal tension glaucoma)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Brimonidine tartrate 사용으로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 한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하였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발생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천식, 알레르기 비염, 두드러기 증상에 대한 설문 조사를 시행 후,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심화 등급 정도를 Jun Shoji 등이 2009년에 제시한 5-5-5 exacerbation grading scale 을 통해 측정한 후 결과를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Brimonidine tartrate 사용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심화 정도는 환자의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과는 상관 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두드러기의 정도와는 상관 관계를 보였다. 천식과의 상관관계는 R= 0.2702, CI= -0.09737 - 0.5730, (P= 0.1347) 이었고, 알레르기 비염과의 상관관계는 R= -0.01117, CI= -0.3679 - 0.3484, (P= 0.9516) 이었으며, 두드러기와의 상관관계는 R= 0.4465, CI= 0.1051 to 0.6937, (P= 0.0104) 이었다. 결론 : Brimonidine tartrate 사용으로 인한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심화 정도는 환자의 전신적 두드러기 증상의 정도와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보였으며, 두드러기 증상이 있는 환자에서 Brimonidine tartrate 사용시 보다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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