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08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한국인에서 나타나는 익상편과 수면시간의 상관관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춘천성심병원 안과학교실(1) 성신여자대학교 글로벌의과학과(2)
구용호(1), 황호식(1), 전민영(2), 김계중(1), 한소영(1), 신민철(1), 조범주(1)
목적 : 한국인 일반인구에서 익상편과 수면시간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09-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9세 이상이면서 안과적 평가를 받은 참여자들에 대해 단면연구를 시행하였다. 대상자들은 인구학적 특성, 수면시간을 포함한 생활습관, 사회경제적 상태 등에 관한 상세한 설문조사를 수행하였고, 포괄적인 안과 검진을 통하여 익상편의 유무와 성상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결과 : 총 19,569명이 포함되었으며, 이들의 평균 나이는 45.4±0.3세였다. 전체 대상자에서 익상편의 유병률은 9.5 ± 0.4% 이었고, 평균 수면시간은 6.8 ± 0.1 시간이었다. 익상편이 있는 사람에서 없는 경우보다 나이, 흡연률, 혈중 비타민 D, 일 평균 햇빛노출시간이 높았고, 비정상적인 수면시간(4시간이하 혹은 9시간이상)인 경우가 더 많았다. 교란변수를 보정하였을 때, 수면시간이 4시간이하이거나 (오즈비, 1.373), 9시간 이상인 경우 (오즈비, 1.626), 5-8시간인 경우에 비해 익상편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은 U자형 관계를 보였다. 결론 : 한국인 일반인구에서 짧거나 긴 수면시간은 높은 익상편 유병률과 관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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