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044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에서 라니비주맙 안내주사 용량에 따른 효과 비교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상계백병원 안과학교실
이정헌, 김재석
목적 :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의 안구 용적은 정상인 보다 크다. 따라서 같은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안내 주사 시 더 많은 양의 약물을 필요로 할 수 있다. 이에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들에서 라니비주맙 안내주사 시 0.5mg과 0.7mg의 효과를 비교하였다. 방법 : 2011년 1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본원에서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으로 처음 진단 받고 1달 간격으로 2회의 라니비주맙 안내주사를 시행 환자들 (0.5mg : 10명, 0.7mg : 8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환자들의 성별, 나이, 최대교정시력, 안압, 재발여부, 그리고 주사 전과 두번째 주사 1달 뒤 시행 한 빛간섭단층촬영에서 중심망막두께와 맥락막 신생혈관막의 단면 넓이를 분석하였다. 결과 : 2회의 안내주사 후 두 군간의 최대교정시력 변화 (p=0.42), 중심막막두께 감소 비율(p=0.98), 재발율 (p=0.59)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맥락막 신생혈관막의 단면 넓이의 감소 비율은 0.7mg를 주사한 군 (평균 54.76%)이 0.5mg을 주사한 군 (평균 45.85%)보다 더 컸다 (p=0.03). 결론 :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환자에서 라니비주맙 안내주사 2회를 시행 시 0.5mg 보다 0.7mg을 주입하는 것이 맥락막 신생혈관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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