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128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상사근마비 환자에서 시행한 상사근 접치기수술의 치료성적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김안과병원 안과학교실 명곡안연구소
황현지, 김응수, 김용란, 공상묵, 백승희
목적 : 상사근 접치기수술을 시행한 상사근마비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경과관찰 시기에 따른 치료 성적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 7월부터 2016년 4월까지 김안과병원에서 상사근마비로 진단받은 환자 중 상사근 접치기수술을 시행받고 3개월 이상 경과관찰이 가능했던 환자 17명 17안을 대상으로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수술 후 3개월, 6개월, 마지막 경과관찰시의 수직 편위각의 감소 정도와 머리기울임, 상사근기능저하, 하사근기능항진의 호전 여부를 분석하였으며 안저사진에서 양안의 시신경 유두 중심과 중심와 사이의 각도를 각각 측정하여 더한 값을 기준으로 외회선 정도의 변화를 알아보았다. 결과 :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술후 24.3 ± 21.4개월, 수술량은 11.3 ± 4.0mm이었다. 제1안위치의 수직편위각이 7 PD 이하인 경우는 술후 3개월에 8안(61.5%), 6개월에 6안(50.0%), 마지막 경과관찰시 11안(64.7%.)이었다. 머리기울임이 호전된경우 및 외회선이 감소한경우는 술후 3개월, 6개월, 마지막 경과관찰시 각각 6안(66.7%), 5안(71.4%), 8안(72.2%) 및 3안(37.5%), 6안(66.7%), 12안(80.0%)이었다. 상사근기능저하 및 하사근기능항진이 호전된 경우는 술후 3개월, 6개월, 마지막 경과관찰시 각각 8안(100%), 7안(77.8%), 13안(76.5%) 및 10안(100%), 8안(88.9%), 13안(81.3%) 이었다. 결론 : 제1안위치에서 수직 편위각이 7 PD 이하로 유지된 경우와 머리기울임이 호전된 경우는 술 후 3개월째와 마지막 경과관찰시 비슷한 정도를 보여 수술 후 호전된 상태로 유지되는것으로 생각되며 상사근기능저하, 하사근기능항진 또한 높은 비율에서 수술 후 호전되어 마지막 경과관찰시까지 유지되었다. 외회선의 정도는 경과관찰 기간이 긴 경우에 감소한 비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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