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e-poster)-203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0.25% Alcaftadine 점안액 사용으로 인한 눈 부작용
경상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1), 창원 경상대학교병원(2),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안과학교실(3)
박영민(1,2), 박종문(1,2), 조현경(1,2), 김수진(1,2), 허현도(1,2), 이종수(3)
목적 : 0.25% Alcaftadine 점안액 사용 후 부작용을 나타낸 증례들을 분석하여 그 원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6년 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계절 알레르기 결막염으로 진단된 후 0.25% Alcaftadine 점안액을 처방 받아 사용한 환자 90명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 전체 90명 중 점안액 사용 후 약제를 중단해야 할 정도의 부작용을 나타낸 증례는 모두 8례(8.9%)였다. 부작용을 보인 8례 모두에서 양안의 결막 충혈과 수성 분비물, 눈꺼풀의 부종이 관찰되었으며, 공통적으로 Alcaftadine 점안액을 2회 이상 투약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부작용 환자 모두에서 빠른 증상 개선 및 부가적인 증상 개선 가능성을 염두하여 점안 횟수를 늘렸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모든 증례에서 Alcaftadine 점안액 사용이 중단되었으며, 무방부제 인공누액과 무방부제 스테로이드 점안액만 사용하도록 한 후 모든 예에서 호전이 관찰되었다. 결론 : 0.25% Alcaftadine 점안액의 잦은 사용은 약제 독성으로 인해 안구 표면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Alcaftadine 점안액 사용 전 점안 횟수와 관련하여 충분한 복약 지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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