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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빛간섭 단층 촬영을 통해 시신경 유두에서의 안구 운동의 효과를 조사하고자 한다. 또한 시신경 유두의 변화 정도를 측정하고자 한다.
방법 : 20대에서 40대 사이 연령대의 정상 피험자 52명을 대상으로 104안에 대해 전향적 관찰 연구를 수행하였다. 피험자들을 대상으로 빛간섭 단층 촬영을 통해 시신경 유두와 유두 주위 조직에 대한 영상을 얻었다. 외전과 내전 상태에서의 빛 간섭 단층 촬영을 을 시행하였다. 다각적 시각에서 3D 재구성 이미지 처리가 수행되었고 그 이미지들을 바탕으로 시신경 유두의 변화량의 정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외전과 내전 시 모두 주요한 형태학적 변화가 시신경 유두 상에서 발견되었다. 외전 시, 시신경 유두 조직이 전반적으로 융기 되었다. 융기된 면적의 평균은 111,315μm2 였다. 내전의 경우, 비측의 조직은 융기 되었고, 이측의 조직은 하강되었다. 외전 시의 융기와 내전 시 비측 조직의 융기의 변화량은 안축장 길이와 양의 상관관계를 가졌다. (외전 시의 융기 R=0.376, p<0.001; 내전 시의 비측의 융기 R=0.352, p<0.001)
결론 : 저자들은 외전과 내전 시 시신경 유두에서의 주요한 형태학적 변화를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들은 안축장 길이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이러한 형태적 변화와 같은 시신경의 특성에 대한 고찰은 연구되어야 하는 중요한 분야이며 이러한 특성들은 다양한 신경 질환들의 생체역학적 요소들에 적용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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