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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 인공수정체안인 망막전막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 후 시력 예후 예측 인자에 대해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인공수정체안인 망막전막 환자를 대상으로유리체절제술시행 전, 시행 후 1개월, 3개월, 6개월에 최대교정시력 측정,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 검사를 시행하였다.기존에 알려진 시력 예후 인자인 망막 내층 불규칙 지수(Irregularity index), 중심황반두께(Central foveal thickness), 중심망막내층두께(Central inner retinal layer thickness), COST(Cone outer segment tips) defect length, PROS(Photoreceptor Outer Segment) length 를 조사하였다.조사한 빛간섭단층촬영 소견과 수술 전 후 최대 교정 시력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결과 : 총 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평균 연령은 74.78 ± 2.68 세 였다. 수술 후 시력은 의미 있는 개선이 있었다 (LogMAR 0.55± 0.36 Vs 0.29± 0.20, p=0.043). 수술 후 최대 교정시력의 개선 정도는 수술전 중심황반두께, 중심망막내층두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4, p=0.01). 망막 내층 불규칙지수의 개선 정도 또한 시력 개선 정도와 의미 있는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수술 전 망막 내층 불규칙 지수, 중심망막내층두께, COST defect length, PROS length 는 술 전, 술 후에 최대교정시력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인공수정체안인 망막전막 환자에서 망막전막 수술 전 중심황반두께와 중심망막내층두께는 최대교정시력 개선정도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인공수정체안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를 통해 백내장 수술에 따른 시력상승과 같은 교란 변수 없이, 수술 후 시력 예후 예측인자를 알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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