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판넬)-035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저산소 매개 산화스트레스가 유도된 망막색소상피세포에서 엔테로락톤이 보이는 세포보호효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안재문, 턱럼아리오나, 오재령
목적 : 세포 수준에서 저산소 매개 산화스트레스가 유도된 망막색소상피세포에 동물성 리그난인 엔테로락톤이 미치는 세포보호효과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배양된 인간 망막색소상피세포의 배양액에 추가 처리를 하지 않은 대조군, 엔테로락톤 1ug/ml, 2.5ug/ml, 5ug/ml 을 각각 처리한 엔테로락톤군, 염화코발트를 처리한 저산소군, 염화코발트와 엔테로락톤 1ug/ml, 2.5ug/ml, 5ug/ml을 각각 함께 처리한 치료군으로 분류하여 3시간, 6시간, 12시간, 24시간 배양한 후, MTT assay를 통해 세포활성도를 측정하였다. 가장 세포보호 효과가 탁월한 농도를 선정한 후 대조군, 저산소군, 치료군에서 6시간, 12시간, 24시간째 VEGF와 PEDF의 농도를 ELISA를 통해 측정하였고, 면역형광염색을 통해 시각화하였다. 결과 : 모든 배양시간에서 대조군과 비교하여 엔테로락톤군은 농도와 무관하게 모든 시간대에서 세포활성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저산소군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세포활성도가 감소하였다. 치료군은 저산소군과 비교하여 엔테로락톤의 농도와 무관하게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세포활성도가 증가하였다. VEGF의 농도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저산소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치료군에서는 저산소군과 비교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PEDF의 농도는 6시간째 대조군에 비해 저산소군에서 증가하였고, 24시간째 치료군에서 저산소군보다 감소하였다. 다른 배양시간과 배양군에서 PEDF 농도의 차이는 없었다. 결론 : 생체 외 실험에서, 동물성 리그난인 엔테로락톤은 산화스트레스로부터 망막색소상피세포를 보호하는 효과를 보여주었다. 리그난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생체내 실험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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