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발표일자: 2017년 4월 15일(토) 10:00 ~ 4월 16일(일)
발표번호: P(판넬)-102
발표장소: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근시성 굴절력 변화를 동반한 후부 공막염 1례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정태, 장영석, 고병이
본문 : 목적 : 근시성 변화를 동반한 후부 공막염의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증례요약 : 좌안의 통증 및 시력저하를 주소로 18세 여환이 내원하였다. 1개월 전에 우안의 동일한 증상으로 내원 시 우안의 이측부 결막 및 공막혈관의 충혈과 압통으로 우안의 공막염으로 진단하여 경구용 및 점안 비스테로이드 진통소염제, 스테로이드 점안약으로 치료받고 호전된 과거력이 있었다. 금회 내원 시 현성굴절검사의 구면렌즈대응치 우안 -3.25D, 좌안 -4.50D이고 좌안의 결막충혈 관찰되었으며, 안저검사 상 좌안의 망막혈관 구불거림, 망막 및 맥락막 주름, 시신경유두부종 소견이 관찰되었다. IOL Master®로 측정한 안축장은 우안 24.22mm, 좌안 23.50mm이고 ORB scan®으로 측정한 전방 깊이는 우안 3.37mm, 좌안 3.19mm이었다. 안구초음파에서 좌안의 후부 공막이 두꺼워진 소견이 보였다. 1개월 전과 동일한 약제를 투여하였다. 1주 후 좌안의 결막 및 공막혈관의 충혈과 망막과 맥락막주름, 시신경유두부종이 호전되었다. 현성굴절검사의 구면렌즈대응치는 우안은 동일하나 좌안은 -2.00D로 감소하였으며, 이전과 동일한 방법으로 시행한 안구생체계측상 우안은 동일하고, 좌안의 안축장은 23.62mm, 전방 깊이는 3.34mm로 증가하였다. 결론 : 후부공막의 두꺼워짐으로 인한 안축장의 감소에 비해 수정체의 전방이동으로 인한 전방깊이의 감소가 더 커서 근시이행을 동반한 후부 공막염 1례를 경험하였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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