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09
근시로 굴절교정수술 받은 백내장 환자에서의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 공식들의 정확성 비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삼성서울병원 안과학교실
조규연, 양찬민, 정나연, 박대영, 임동희, 정태영
목적 : 근시로 굴절 교정수술 받은 백내장 환자에서의 전안부 생체 계측치를 구하고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시 공식들의 정확성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삼성서울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이전 근시로 굴절 교정 수술 받은 백내장 환자 33명, 총 51안을 후향적으로 비교 분석 하였다. Haigis-L (SRK-T), Shammas (SRK-T), pentacam total CRP (SRK-T), pentacam total refractive power (SRK-T), Modified Maloney(SRK-T), 그리고 Clinical History Method(SRK-T). 공식들을 이용한 수술 전 목표 굴절치와 수술 후 1개월 및 3개월 후 측정된 구면 대응치를 비교하여 각 공식들의 정확성을 분석하였다. 결과 : 대상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4.9±9.7세 였고, 백내장 수술 전 평균 각막 굴절율은 39.7±2.15D, 평균 구면 대응치(spherical equivalent)는 -2.9±3.53D, 평균 안축장(axial length)은 -27.16±2.35mm, 그리고 평균 전방 깊이(ACD)는 3.67±0.33mm였다. 각 공식 별, 술후 1개월 째의 평균 예측 굴절 오차는 -0.36±1.17D, 0.05±1.31D, 1.00±1.64D, 0.34±1.32D, -0.36±1.37D 그리고 0.32±1.49D였고, 술후 3개월 째의 평균 예측 굴절 오차는 -0.41±0.91D, 0.17±1.31D, 1.14±1.81D, 0.30±1.67D, -0.32±1.56D 그리고 0.59±1.43D로 측정되었다. 결론 : 위의 공식들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최대 90%에서 수술 후 예측 굴절 오차를 목표 굴절치의 1.0D 이내로 얻을 수 있었다. 실제로 Shammas와 Haigis-L 공식의 경우, 과거의 검사기록이 없음에도 낮은 예측 굴절 오차를 보였고, 또한 샤임플러그 전안부 사진기를 이용하여 측정한 전안부 계측치를 이용한 공식들에서도 낮은 예측 굴절 오차를 확인할 수 있었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