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35
근시와 난시의 합이 10 디옵터 이상인 환자에서 스마일 수술의 단기 임상성적
온누리스마일안과 의원
김부기, 문수정, 이대규, 최현태, 정영택
목적 : 1990대에 고도근시에서 라식과 PRK의 임상성적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낮은 예측성, 퇴행, 고위수차의 증가 등의 문제점을 보고 하였고, 그 이후 10 디옵터 이상의 고도근시 교정에대한 연구는 안내렌즈삽입술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그러나 라식이나 PRK에 대한 기존 연구가 작은 광학부를 사용하고, non-aspheric ablation profile을 사용하는 1세대와 2세대 엑시머레이저를 이용한 연구이고, 안내렌즈삽입술 또한 백내장, 녹내장, 각막내피세포부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저자들은 근시와 난시의 합이 10디옵터 이상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스마일 수술을 시행하였고,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방법 : 근시와 난시의 합도수가 10디옵터 이상인 16명, 28안을 대상으로 스마일 수술을 시행하였다. 술 전과 술 후 1주, 1개월, 3개월에 나안시력, 굴절력, 효율성, 안전성, 예측성 등을 평가하였고, 술 전과 술 후 3개월째 고위수차를 비교하였다. 결과 : 술 후 1일 째 나안시력(logMAR)은 -0.01±0.07, 3개월째 -0.05±0.05이었고, 구면렌즈대응치는 술전 -9.8±0.55 D에서 술 후 1주째 -0.27±0.32 D로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3개월째 -0.27±0.26 D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coma, spherical aberration, higher order RMS는 술 전 0.21±0.11, 0.27±0.21, 2.22±0.89에서 술 후 0.4±0.15, 0.6±0.08, 3.12±0.33로 모두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수술 중과 술 후 경과관찰 기간 동안 합병증은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 스마일 수술은 근시와 난시 합도수가 10디옵터 이상인 환자에서 효과적이고 안전한 수술로 생각되나 술 전 고위수차나 동공크기를 고려하여 수술을 신중히 결정해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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