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백굴F-026
난시교정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VS 일반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윤부이완절개술 추가시의 각막난시교정 효과 비교
성모안과병원
양헌, 한상엽, 이경헌
목적 : 백내장 수술에서 난시교정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사용시 각막난시교정 효과와 일반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한 윤부이완절개술 추가시의 각막난시교정 효과를 비교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5년 1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성모안과병원에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하는 환자 중 0.75디옵터 이상의 각막난시가 있는 69안을 대상으로 난시교정용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삽입(A군, 34안)한 군과 일반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 후 펨토초레이저를 이용하여 윤부이완절개술을 추가(B군, 35안)한 두군으로 나누었고 술 후 1개월째 현성굴절검사를 통한 각막난시와 KR-1W(Topcon Corp., Tokyo, Japan)를 이용한 고위수차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술 후 1개월째 시행한 현성굴절검사상 나안시력과 최대교정시력은 근거리와 원거리 초점 모두 두 군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난시는 A군 0.51± 0.43, B군 0.46 ± 0.39 으로 A군에서 높게 나타났으나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p = 0.563). KR-1W를 이용해 측정한 결과 고위수차(p=0.016), 구면수차(p = 0.039), RMS(p = 0.021)에서 A군이 B군보다 유의하게 수차의 크기가 작았으며, 트레포일수차(p = 0.118), 코마수차(p = 0.087), 이차난시수차(p = 0.070)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백내장 술 후 1개월째 근거리와 원거리 시력의 차이는 없었으며 난시교정용 다초점 인공수정체를 단독 사용한 군에서 윤부이완절개술 추가군 보다 일부 고위 수차가 의미 있게 감소한 결과를 보였으나, 사용한 인공수정체의 종류와 술자가 일정하지 않고 비교 군의 크기가 적으며 술 후 장기간의 난시 교정 효과의 차이는 확인할 수 없어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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