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50
비타민D에 의한 알레르기 결막염 조절기전 연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및 시과학연구소, 서울성모병원
이현수, 권지영, 주희정, 유영식, 이지혜, 강민지, 황웅주, 변용수, 최준섭, 목지원, 주천기
목적 : 최근 면역반응을 조절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비타민D가 알러지 결막염모델에서 어떠한 기전으로 염증 및 면역을 조절하는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Balb/c 마우스에 aluminum hydroxide를 포함한 Ovalbumin (OVA)을 복강 내 1회 주사하여 OVA에 대해 감작시키고 2주 후, 13일 동안 OVA를 하루에 한번 눈에 점적하여 알레르기 결막염을 유도하였고, vitamin D또는 vehicle control 를 주사하였다. 임상양상을 평가하고 결막과 임파절에서의 flow cytometry를 통해 염증세포의 침윤을 조사하였으며, ELISA를 통해 cytokine과 혈청내 OVA specific IgE 농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 Vitamin D을 주사한 군에서 알러지 결막염의 임상양상이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결막에서 CD45+ cells 및 eosinophils의 침윤이 감소되었다. vitamin D을 주사한 군의 임파절에서 조절 T 세포의 증가를 확인하였고, 임파절 T 세포로부터 Th2 cytokine및 혈청내 IgE 생성의 억제를 관찰하였다. 결론 : 비타민D은 면역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조절 T 세포의 증가를 유도하여 임파절에서의 Th2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알러지 결막염의 염증을 조절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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