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42
항-CD40 단일클론항체를 이용한 돼지-영장류 간 이종 전층각막이식의 장기 임상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안구센터 안면역재생연구실(2),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교실(3), 서울대학교병원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4),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5)
김재영(1,2,4), 이현주(2), 권현상(2), 강희정(3,4), 김종민(4), 박정규(4,5), 김미금(1,2,4), 위원량(1,2)
목적 : 항-CD40 단일클론항체를 이용한 돼지-영장류 간 이종 전층각막이식의 장기 임상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영장류(rhesus, n=6)에 돼지 각막편을 전층이식하고, 항-CD40 단일클론항체를 스케쥴 투여하였다. 6개월 이상 경과 관찰하며, 중심각막두께와 안압을 측정하고, 이식 각막편의 생존을 판정하였다. 정기적으로 체중, 체온 및 혈액 검사를 시행하고, PERV(Porcine endogenous retrovirus)와 CMV(Cytomegalovirus) 감염여부를 감시하였다. 혈액내 IFN-r+ CD4/CD8 T세포, CD95+ CD4/CD8 기억 T세포, CD4+CD25+Foxp3+ 조절 T세포, CD20+/CD28+ 활성 B세포의 변화를 분석하여 항-CD154 단일클론항체 처치의 이종 전층각막이식군(n=4)을 대조군으로 비교하였다. 정기적으로 혈액내 항-αGal 및 숙주 특이 항체를 조사하였고, 방수내 보체를 측정하였다. 결과 : 1마리에서 수술 후 41일에 거부 반응이 관찰되었으나, 다른 5마리의 영장류 모두에서는 이종 각막편이 6개월 이상 생존하였다[>296, >219, >219, >203 >196일]. 이식 후 중심 및 활동 기억 T세포 수치는 항-CD154 단일클론항체 처치 이종 전층각막이식군과 비교해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거부반응이 온 개체를 제외하고는 혈액 내 항-αGal 및 숙주 특이 항체 IgG와 IgM, 방수 내 보체 농도가 증가하지 않았다. 조직검사에서 이식편과 숙주의 경계 부위에 CD3 T세포의 경미한 침윤이 관찰되었으나 이식편 내에서 관찰된 세포는 없었다. 경과관찰 기간 동안 모두 정기적인 전신 검사에서 특이 변화는 없었고, PERV와 CMV 활성도 발견되지 않았다. 결론 : 돼지-영장류 간 이종 전층각막이식의 장기 임상 결과에서, 항-CD40 단일클론항체를 사용한 면역억제요법이 항-CD154 단일클론항체 요법에 필적하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임을 증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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