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35
DSAEK 후 굴절력의 장기적 변화와 corneal profile과의 상관성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시과학연구소
안영주, 주천기
목적 : DSAEK을 시행 받은 환자에서 장기적인 굴절력의 변화를 알아보고, 굴절력의 변화와 corneal profile의 상관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방법 : 2011년 8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단일 술자에게 DSAEK을 시행 받고, graft rejection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36개월까지 follow up이 가능했던 17안(17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모든 환자를 대상으로 술 전과 술 후 12, 24, 36개월 째 best-corrective visual acuity (BSCVA), manifest refraction, Pentacam HR (Oculus, Wetzlar, Germany), spectral-domain OCT (heidelberg Engineering, Heidelberg, Germany)을 시행하였다. 술 전과 술 후 36개월째 각막 전, 후면 곡률의 변화량과 C:P ratio (central to peripheral graft thickness ratio)를 산출하여, induced refractive shift와의 상관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DSAEK 후 평균 최대교정시력은 술 전 1.03 ± 0.40 logMAR에서 술 후 12, 24, 36개월째에 각각 0.24 ± 0.15 logMAR, 0.21 ± 0.14 logMAR, 0.20 ± 0.14 logMAR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all, P<0.001). 술 후 12개월째 평균 +0.88 D의 hyperopic refractive shift가 나타났으며, 이러한 경향성은 36개월까지 지속되었다. 각막 후면 곡률의 변화량은 평균 -0.63 ± 0.57 mm였으며 C:P ratio의 경우 평균 0.82 ± 0.05였고, induced hyperopic shift와 각각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R2=0.596, p<0.001, R2=0.278, p<0.001, respectively). 결론 : DSAEK 후 유발된 원시성 변화는 36개월까지 지속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myopic shape의 donor lenticule로 인하여 감소된 각막 후면 곡률과 중심부와 주변부 graft thickness의 비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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