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37
Cold medicine 복용이 스티븐스-존슨 증후군 및 독성표피괴사융해증 환자에서 타원인 약물에 비교해 안과적 만성 임상양상에 미치는 위험도 분석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울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1),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인공안구센터 안면역각막 재생연구실(2),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3),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4)
이효경(1,2), 윤경철(3), 서경률(4), 김미금(1,2)
목적 : Stevens-Johnson syndrome (SJS) 및 toxic epidermal necrolysis (TEN) 환자에서 Non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s (NSAIDs) 혹은 cold medicine이 원인인 경우에서 그 외의 원인약제보다 안과적 만성 임상 양상 악화에 미치는 위험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법 : SJS 혹은 TEN 으로 진단되어 1년 이상 경과관찰을 시행한 77명 154안의 의무기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질환의 발생 후 1-3년 째 Chronic ocular complication score (COCS) 를 계산하였고 8점 이상을 High COCS로 정의하였다. NSAIDs/cold medicine group(42안)과 다른 원인 약제(antibiotics, allopurinol, anticonvulsant)로 인한 경우(112안) High COCS 의 비율을 교차비를 이용하여 비교하였다. 결과 : 질환의 발생부터 main evaluation까지의 평균 기간은 19.12±6.745 months 이었다. NSAIDs/cold medicine 로 인해 SJS/TEN 이 발생한 경우 이외의 약제로 인해 발생한 경우보다 High COCS의 비율이 높았다 (28.57%, 5.36% respectively) (OR 7.067, p<0.001; Fisher’s exact test). Allopurinol 혹은 anticonvulsant 군에서 NSAIDs/cold medicine 군보다 High COCS의 비율이 유의하게 낮았다. 결론 : NSAIDs 혹은 cold medicine 이 원인이 되어 SJS/TEN이 발생한 경우 다른 약제가 원인인 경우와 비교하였을 때 더 심각한 안과적 만성 임상양상을 유발하는 위험요인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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