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32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에서 Gancyclovir점안제 및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점안제의 장기 성적 보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및 시과학교실
박유연, 이지혜, 정소향
목적 :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 증례를 통해 Gancyclovir점안 및 국소 스테로이드 점안제의 장기성적을 보고하고자 함 방법 :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각막내피염을 진단받은 환자 10명 10안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의무기록을 분석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거대세포바이러스 각막내피염의 진단은 임상적으로 각막에 특징적인 동전 모양의 각막후면 침착물을 보이면서 전방 천자에서 시행한 CMV real time PCR결과 상에서 양성을 보인 환자로 정의하였고 치료 기간동안의 각막후면침착 및 각막의 상태 및 내피세포수 등의 임상 양상을 비교하였다. 결과 : 10명 10안의 환자의 평균 관찰기간은 21.8±13.7개월이었으며 3명은 전방천자를통한 CMV PCR 음성이었으나 임상적으로 CMV 각막내피염을 진단하였다. 활성기에 2% 간씨클로버 조제안약 2시간 간격 점안 및 경구제제 복용하였으며 유지기에 2% 간씨클로버 안약 및 국소스테로이드 점안제 2-4회 점안하였다. 다른 안과질환이 동반된 3안을 제외한 7안에서 평균 1.83±1.08개월 후 각막후면침착 및 각막부종의 소실이 나타났으며, 평균 0.18±0.23(logMAR)의 시력 호전을 보였다. 발병 전후 내피세포 밀도7안 중 2안(28.5%) 호전, 1안(14.3%) 악화 양상이었고 4안(57.1%)은 차이가 없었다. 3안에서 재발 경과 보였으며 재발성 포도막염이 관찰되었다 결론 : 2%의 점안 간씨클로버(gancyclovir) 치료 및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제제의 장기 유지요법은 효과적으로 재발을 예방하며 각막 내피세포 기능 저하 등의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았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