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21
실험적으로 유발된 쥐의 건성안 모델에서 아디포넥틴 펩타이드 점안 후의 임상효과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이효석, 박용석, 이영, 최련, 윤경철
목적 : 아디포넥틴 펩타이드가 생쥐의 안구표면에 실험적으로 유발된 건성안의 여러 지표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C57/B6 생쥐 75 마리를 대상으로 10일간 건성안을 유발하였고, 대조군(1군), 평형염액 점안군(2군), 0.01% 구형 아디포넥틴 점안군(globular adiponectin[ADP])(3군), 0.01% ADP 399 점안군(4군), 0.01% ADP 355 점안군(5군)으로 나누었다. (n=15) 유발 후 5일과 10일째 눈물분비량 및 눈물막 파괴시간을 측정하고 및 각막 형광염색정도를 점수화하였으며 유발 후 10일째 각결막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케모카인의 농도를 비교하였다. 또한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을 통하여 결막 내 CD4양성 T세포의 수를 계산하였다. 결과 : 유발 5일 및 10일째 3, 4, 5군에서 타군에 비해 눈물분비량 및 눈물막 파괴시간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형광염색정도는 유의하게 낮았다(p<0.05). 유발 10일째 3군은 1군에 비해 결막에서 IL-1β, IP-10, MIG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며(p<0.05), 4, 5군은 1군에 비해 결막에서 IFN-γ, IL-1β, IL-6, IP-10, MIG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고(p<0.05), 그 중 IFN-γ, IL-6 및 MIG는 2군에 비해서도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막의 염증성 사이토카인/케모카인 농도는3, 4, 5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결막의 CD4양성 T세포의 비율은 1군 및 2군에 비해 3, 4, 5군에서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결론 : 실험적으로 유발된 생쥐의 건성안에서 아디포넥틴 펩타이드는 각막표면상태 호전 및 염증성 세포의 침윤과 사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의 농도를 감소시키는 데 있어서 기존의 구형 아디포넥틴과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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