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외안F-001
건성안 환자에서 strip meniscometry의 유효성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시기능개발연구소,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각막이상증연구소
김문경, 지용우, 이형근, 서경률, 김응권, 김태임
목적 : 건성안 환자에서 strip meniscometry를 이용한 눈물 측정치와 기존의 눈물 검사들과의 상관성을 분석하여 strip meniscometry 검사의 진단적 유효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방법 : 연구에 포함된 대상자를 strip meniscometry을 이용한 눈물띠 측정, 쉬르머 검사, 눈물막 파괴시간,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눈물띠 측정 등을 시행한 후 건성안 군 (n=46 안) 과 정상안군 (n=30 안)을 비교분석하였으며, Spearman 상관분석을 이용하여 strip meniscometry 측정치와 그 외 검사와의 상관성을 평가하였다. 결과 : Strip meniscometry을 이용한 눈물띠 수치는 쉬르머 검사(r = 0.6080), 눈물막 파괴시간(r= 0.5980), 빛간섭단층촬영을 이용한 눈물띠 깊이(r = 0.6210), 너비(r= 0.6080), 면적(r = 0.6370) 수치 와 모두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졌다. (p < 0.01). 또한 정상안 군(7.07 ± 2.61 mm)에 비해 건성안 군(4.58 ± 1.94 mm)에서 strip meniscometry 측정치가 유의하게 낮았다. (p < 0.05). 결론 : Strip meniscometry는 건성안 환자 및 정상안 환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기존의 눈물 검사와도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진다. Strip meniscometry는 쉬르머 검사에 비해 적은 검사시간이 필요하고 비침습적인 방법이므로 건성안 환자의 평가에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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