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녹F-010
스펙트럼 빛간섭단층촬영의 녹내장 진단에 영향을 주는 인자들에 대한 공변량 효과 분석
1. 건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2. 맑은눈안과 3.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 교실
신지수(1), 정재훈(1), 최윤정(2), 김동명(3), 박기호(3), 정진욱(3)
목적 : 스펙트럼 빛간섭단층촬영의 녹내장 진단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인자들에 대한 공변량 효과를 분석하고자 한다. 방법 : 녹내장이 처음 진단된 173명과 정상 대조군 63명을 모집하여 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공변량 효과 분석을 위해 ROC 회귀분석 방법을 이용하였고, 나이, 굴절이상, 안축장, 시신경 크기, 시야지표 등의 인자가 Cirrus HD-OCT의 시신경 유두주위 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내망상층 측정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하였다. 결과 : 시야지표 (visual field index)는 시신경 유두주위 신경섬유층과 신경절세포-내망상층 측정에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상관계수: −0.05 - −0.06, P < 0.001), 질병의 중증도가 스펙트럼 빛간섭단층촬영의 녹내장 진단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연령 (상관계수: 0.02, P = 0.038), 안축장 (상관계수: 0.18, P = 0.42), 시신경 크기 (상관계수: −0.47, P = 0.016) 는 시신경 유두주위 신경섬유층 평균 두께와 유의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반면, 안축장 (상관계수: 0.19, P = 0.04) 만이 신경절세포-내망상층 평균 두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초기에 비해 진행된 녹내장의 경우 스펙트럼 빛간섭단층촬영의 녹내장 진단 능력이 정확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시신경 크기가 작을수록 시신경 유두주위 신경섬유층 평균 두께의 진단 능력이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신경절세포-내망상층 두께의 진단 능력은 연령 및 시신경 크기 등에 영향을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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