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71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일차성 열공성 망막박리 환자에서 황반부가 박리된 기간이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안과학교실¹ 인제대학교 의과대학 부산백병원 직업환경의학교실²
김동근¹, 윤창기¹, 김건형², 김현웅¹
목적 :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일차성 열공성 망막박리 환자에서 황반부 박리가 일어난 시점부터 수술까지 걸린 기간이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10년 6월부터 2016년 1월까지 본원에서 황반부 박리를 동반한 일차성 열공성 망막박리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한 후 1년 경과관찰이 이루어진 환자 4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황반부 박리는 환자가 호소하는 중심부 시력감소가 일어난 시점을 기준으로 하였으며, 수술 후 경과관찰 시 교정시력, 빛간섭단층촬영소견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 황반부 박리 후 3일 이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와 4일 이후에 수술을 받은 환자를 비교하였을 때 3일 이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군의 술 후 12개월째 시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01). 또한 황반부 박리 후 7일 이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와 8일 이후에 수술을 받은 환자를 비교하였을 때에도 7일 이내에 수술을 받은 환자군의 술 후 12개월째 시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01). 황반부 박리 후 수술을 받기까지 걸린 기간을 3구간(1군 : 0~3일, 2군 : 4~7일, 3군 : 8일 이상)으로 나누어 비교하였을 때 1,2군은 각각 3군보다 좋은 시력예후를 보였으나 1군과 2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 : 황반부 박리를 동반한 일차성 열공성 망막박리 환자에서 유리체절제술은 황반부 박리 후 7일 이내에 시행할 경우가 8일 이후에 시행한 경우에 비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좋은 시력 예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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