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59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 절반에너지 광역학치료와 기존 광역학치료의 장기효과 비교
경희대학교병원 안과학교실
손보권, 김응석, 유승영
목적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절반에너지 광역학치료 또는 기존 광역학치료를 시행 후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효과 및 안정성을 비교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07년 10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진단받고 광역학치료 (절반에너지 또는 기존에너지)를 시행 받은 후 경과관찰 기간이 12개월 이상인 66명, 69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12개월, 24개월, 36개월 때 최대교정시력, 중심황반두께, 망막하액의 소실여부, 망막색소상피의 위축 여부를 평가하였다. 결과 : 총 69안 중 36개월 이상 경과관찰한 군은 총 54안 이었다. 이중 절반에너지 광역학치료 군은 25안, 기존 광역학치료 군은 29안으로 치료 전 최대교정시력은 0.31±0.29, 0.36±0.32 였고 36개월 후 0.15±0.28, 0.15±0.27 로 두 군 모두 유의하게 호전되었지만(p<0.001, p<0.001)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711). 중심황반두께 역시341.8±97.9, 395.2±185 에서 205.6±50.1, 205.2±45.8 로 두 군 모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p<0.001, p<0.001) 두 군간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362). 36개월째 망막하액의 소실은 각각 24안(96.0%), 28안(96.6%) 에서 관찰되었고 재발 및 망막색소상피의 위축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론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절반에너지 광역학치료 또는 기존 광역학치료를 시행후 3년동안의 장기관찰 결과 시력 및 해부학적인 면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였고 재발 및 망막색소상피의 위축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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