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60
빛간섭단층촬영 및 빛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을 통한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에서의 망막상피세포박리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방슬기, 김응석, 유승영
목적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망막상피세포박리를 보이는 빈도를 확인하고, 맥락막신생혈관병증 및 다결절맥락막혈관병증의 발생을 관찰하였다. 방법 : 2007년 1월부터 2015년 7월까지 형광안저촬영, 인도사이아닌그린혈관조영술을 포함한 정밀 안저 검사 및 빛간섭단층촬영과 빛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을 시행한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 132명, 총 142안을 대상으로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 142안 중 59안(41.5%)에서 망막상피세포박리를 확인하였고, 치료 후 1년 이상의 추적 관찰 기간(1년~8년, 평균 추적 기간 : 2.31년) 중 10안(16.9%)에서 1형 맥락막신생혈관병증, 5안(8.5%)에서 다결절맥락막혈관병증을 발견하였다. 망막상피세포박리의 진행은 신생혈관변화의 발생과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연관성이 있었다.(p=0.006)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망막세포박리가 확인된 11안에서 빛간섭단층촬혈관조영술을 통해 삼출성 변화를 동반하지 않은 신생혈관변화 2안(18.2%, 1안의 1형 맥락막신생혈관병증혈관 1안의 다결절맥락막혈관병증)을 관찰하였다. 결론 :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으로 진단된 환자의 41.5%에서 망막상피세포박리가 확인되었다.비침습적 검사 방법인 빛간섭단층혈관조영술을 통해 망막상피세포박리가 나타난 환자의 18.2%에서 삼출성 변화를 동반하지 않는 신생혈관 변화가 발생하였다.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해 만성 중심장액맥락망막병증 환자에서 신생혈관 변화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관찰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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