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61
만성 재발성 포도막염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전 덱사메사손 유리체강 삽입물의 효과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안과 및 시과학 교실 창의 시스템 의학 연구센터
원재연, 최승용, 박영훈
목적 : 만성 재발성 포도막염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전 덱사메사손 유리체강 삽입물의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방법 : 비감염성 만성 재발성 포도막염 환자의 20안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 전 0.7mg 덱사메사손 삽입물을 유리체강으로 주입한 후 백내장 수술 전과 수술 후의 시력 변화와 포도막염의 정도를 비교한다. 결과 : 최대 교정 시력은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주, 1, 2, 6개월에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전방의 염증 정도는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1, 2, 6개월에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덱사메사손 유리체강 삽입물을 받은 시기와 백내장 수술을 받은 시기의 간격이 증가 할수록 백내장 수술 후와 수술 전의 염증 정도 차이는 증가하였다. 또한 전신적인 면역 억제제를 복용한 군과 복용하지 않은 군에서 덱사메사손 유리체강 삽입물을 받고 6개월후 포도막염 재발과 관련된 log-rank test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수술 전 포도막염이 비활성화된 환자군과 포도막염이 활성화된 환자군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 백내장 수술 전 덱사메사손 유리체강 삽입물의 사용은 만성 재발성 포도막염 환자에서 백내장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포도막염의 재발이나 악화를 막는데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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