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53
여러 망막 질환에서 수정체 상태에 따른 전방수내와 유리체강내의 사이토카인 상관관계 분석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장재용, 김영휘, 박상우, 지영석
목적 : 여러 망막 질환에서 수정체 상태에 따른 전방수내와 유리체강내의 사이토카인 농도를 분석하여 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여러 망막 질환으로 유리체 절제술을 시행 받기로 한 총 41명을 대상으로 전방수내와 유리체강내에서 검체를 얻어 Interleukin-6 (IL-6), Monocyte chemoattractant protein-1 (MCP-1), Tumor necrosis factor-α (TNF-α),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의 농도를 측정하였고 유리체 출혈의 유뮤 (망막 혈관 질환 여부) 및 수정체의 상태 (유수정체 vs 위수정체)에 따라 분류하여 농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과 : 망막앞막, 황반원공 등 유리체 출혈이 없는 군에서는 모든 사이토카인이 전방수내와 유리체강내에서 상관관계가 없었다. 유리체 출혈을 동반한 망막 혈관 질환이 있는 군에서는 전방수내 IL-6와 MCP-1 농도가 수정체의 상태와 관계 없이 모두 유리체강내의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ρ=0.728, p<0.005; ρ=0.871, p<0.005), 전방수내 VEGF 농도는 위수정체안에만 유리체강내의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ρ=0.681, p=0.030), TNF-α 농도는 전방수내와 유리체강내의 상관관계가 없었다. 결론 : 유리체 출혈을 동반한 망막 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에 수정체의 상태와 관계 없이 모두 IL-6, MCP-1의 전방수내와 유리체강내의 농도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며, VEGF는 유리체 출혈이 있는 위수정체안에서만 전방수내와 유리체강내의 농도가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