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30
당뇨 황반부종의 빛간섭단층촬영 소견 정도와 기간에 따른 망막 외층의 손상에 대한 연구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상엽, 장원봉, 오재현, 최창욱, 양연식
목적 : 당뇨 황반부종의 소실 후 망막은 손상에 비교적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상 당뇨 황반부종의 형태와 정도, 맥락막 두께와 지속기간에 따른 망막 외층의 손상 유무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방법 : 당뇨 황반부종으로 치료를 받았던 71안을 대상으로 빛간섭단층촬영 소견상 단순 황반부종 14안, 망막하액 19안, 낭포 황반부종 22안, 망막하액과 낭포 황반부종이 함께 있는 경우 16안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정도와 기간, 맥락막 두께 등을 비교분석하였다. 결과 : 단순황반부종 14안 중 500 μm이상인 경우 상호교차 구역의 손상이 있었다. 망막하액이 있는 경우 망막하액이 많을수록(p = 0.019), 맥락막 두께가 얇을수록(p=0.022), 망막하액 기간이 길수록(p=0.022) 타원체 구역의 손상이 유의하게 높았다. 낭포황반부종이 심할수록 타원체 구역의 손상이 유의하게 높았다. 망막하액과 낭포 황반부종이 동반된 경우는 16안 중 2안을 제외하고 모두 타원체 구역의 손상이 있었다. 결론 : 단순 황반부종의 경우 450 μm 이내인 경우 기간에 관계없이 망막외층이 회복되었고, 망막하액이 있는 경우 맥락막 두께가 얇을수록, 망막하액이 많고 기간이 길수록 손상되었으며 낭포 황반부종의 경우는 그 크기와만 관계가 있었다. 망막하액과 낭포 황반부종이 동반된 경우는 더 심한 손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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