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19
파장가변 빛간섭단층촬영 혈관조영술을 이용한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층별 분석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노동현, 류가형, 이준엽, 사공민
목적 : 건강한 정상 성인을 대상으로 빛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을 시행하여 표층모세혈관총과 심부모세혈관총의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 면적에 대한 표준 자료를 얻고자 한다 방법 : 2016년 6월부터 7월까지 본원을 방문한 43명의 건강한 성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Triton OCT-A (Triton, Topcon, Inc., Tokyo, Japan)를 이용하여 황반을 중심으로 한 3X3㎟ 면적에 대한 빛간섭단층촬영혈관조영술을 시행하였다. 표층모세혈관총은 내경계막 2.6㎛ 아래에서 내망상층과 내핵층의 경계 15.6㎛ 까지, 그리고 심부모세혈관총은 내망상층과 내핵층 경계 15.6㎛ 에서 70.2 ㎛사이로 정의하였다. IMAGEnet 6 (Version 1.17.9720) 을 이용하여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에 대한 면적과 중심황반두께, 황반하맥락막두께를 측정하였다. 결과 : 20세에서 78세까지 (46.40 ± 16.0세) 건강한 성인 43명, 80안에 대한 분석을 시행하였다.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면적은 표층모세혈관총에서 0.32±0.11㎟, 심부모세혈관총은 0.41±0.14㎟ 였으며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면적이 증가하는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2=0.279,P<0.001,R2=0.344,P<0.001). 그리고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크기와 중심황반두께 사이에는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R2=0.354,P<0.001,R2=0.285,P<0.001). 단순회귀분석과 다중회귀분석 모두에서 표층모세혈관총과 심부모세혈관층의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는 나이, 중심황반두께와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성별, 황반하맥락막두께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표층모세혈관총 그리고 심부모세혈관총의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크기는 나이가 증가하고 그리고 중심황반두께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로써 망막중심오목무혈관부위의 임상적 평가를 시행할 때 대상자의 나이와 중심황반두께에 대한 고려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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