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 발표 연제 초록
 
망막F-015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로 유리체강 내 덱사메타손 삽입물과 베바시주맙 주입 시 망막 미세혈관류 활성 변화에 대한 비교
동아대학교 의과대학 안과학교실
김선태, 서지영, 신현욱
목적 : 당뇨병성 망막부종의 치료로 유리체강 내 덱사메타손 삽입물과 유리체강 내 베바시주맙을 주입했을 때 망막 미세혈관류 활성도의 변화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당뇨병성 황반부종을 진단 받은 60안을 유리체내 덱사메타손 삽입군(A그룹) 과 베바시주맙 주입군(B그룹)으로 나누어 치료하였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시술 전, 시술 3개월 후, 시술 6개월 후의 망막 미세혈관류의 활성도와 중심망막두께를 조사하고, 그 변화를 분석하였다. 결과 : 망막미세혈관류 교체율은 미세혈관류의 형성율과 소실률의 합으로 정의하였다. 미세혈관 교체율이 0 혹은 그 이하일 경우 망막 미세혈관류가 줄어든 것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시술 후 3, 6개월째 망막미세혈관류 교체율이 0 혹은 그 이하인 경우가 A그룹에서는 각각 100%, 71.4%, B그룹은 각각 57.1%,14.3% 였으며 시술 후 3, 6개월 째 중심망막두께가 감소된 경우는 각각 A그룹 92.8%, 64.2 %,B그룹 100 %, 21.4 %였다. 망막미세혈관 교체율은 시술 후 3개월, 6개월 째 모두 두 그룹 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중심망막두께는 3개월 째 두 그룹 간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6개월 째는 그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결론 :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치료 방법으로 유리체강 내 덱사메타손 삽입물과 베바시주맙은 두 가지 모두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번 연구에서 망막 미세혈관류 활성도와 중심망막두께의 감소 모두 덱사메타손 삽입물이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망막미세혈관류의 변화가 유리체내 덱사메타손 삽입물의 장기 효과와 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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